후기

서울 호텔 케이크 추천 포시즌스 시즈널 프룻 케이크

생활tip 2022. 12. 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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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텔 케이크 추천 <포시즌스 호텔 - 컨펙션즈바이포시즌스>

 

 

그래도 호텔 케이크를 많이 사서 먹어본 편인데, 이번에 남자친구가 사온 케이크는 진짜 맛있었다. 포시즌스 호텔의 케이크는 처음인데, 다음부터는 아예 포시즌스에서만 살까 싶기도 하다.

 

물론 호텔 케이크라 가격이 후덜덜 하긴 하지만, 크림과 쉬폰의 퀄리티와 안에 들어간 샤인머스캣의 양을 생각해 보면, 요즘 시중 케이크의 가격도 워낙 비싸서 정말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이 든다. 심지어 호텔 케이크라 포장도 너무 예쁘다.

 

 

 

 

포시즌스 호텔 로비 컨펙션즈바이포시즌스 에서 케이크를 구매하면 된다. 조각 케이크도 가능하고, 홀 케이크도 가능하다.

 

 

 

 

포장도 엄청 예쁘고, 단단하게 포장을 해주어서 무겁긴 하지만, 보기에도 예쁘고 기념일날 즐기기 좋다. 포장값까지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도 가격도 정말 괜찮다.

 

솔직히 아무리 디자인이 예쁘고 호텔 케이크여도 10만원이 넘어가면 아까운데, 10만원 내외의 가격에, 샤인 머스캣도 비싼데, 케이크 안쪽까지 샤인 머스캣이 콕콕 박혀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정식 네이밍은 시즈널 프룻 케이크로, 가격은 79000원이다. 케이크 위에도 샤인 머스캣이 엄청 얹어 있지만 안에도 엄청 많다. 그리고 케이크의 크림이 매우 가볍고, 그냥 생크림은 아니고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다.

 

그렇다고 바닐라빈이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니라서 바닐라빈의 향은 은은히 나는 생크림에 가까운 크림이다.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하지만 정작 느끼해서 케이크의 크림은 많이는 못 먹는 사람인데, 이 포시즌스의 케이크의 크림은 너무나도 가볍고 느끼하지 않아서 크림만 퍼먹어도 질리지 않고 고소하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포시즌스 호텔 케이크를 너무나도 추천하고 싶고, 기왕이면 바닐라빈이 박힌 생크림 케이크로 드시는 것을 더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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